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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금연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 OECD에서는 '한눈에 보는 OECD보건 2015' 보고서에서 각국의 기대수명과 흡연율을 발표하는데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평균 81.8세로 세계 11위, 흡연율은 19.9%로 OECD 평균인 16.6% 보다 3.3% 높아 24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후로 정부는 본격적으로 금연정책 실행에 나섰습니다. 담뱃값이 인상된지 1년 넘게 지났고,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 상단에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됩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흡연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위치하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담뱃갑포장지의 앞면·뒷면에 경고그림 등을 표기하되 상단에 표기.



사실 이 담뱃갑의 경고그림은 담뱃세 인상에도 흡연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자 궁여지책으로 탄생한 정책입니다. 다만 그 효과는 무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OECD 국가에서 담뱃갑 경고 그림을 통한 흡연율 감소는 평균 4.7%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익광고도 갈수록 직접적이고 다소 자극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사람들에게 공포소구를 통하여 흡연자 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들에게도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함입니다.

 


<보건복지부 금연 광고들>


보건복지부의 금연캠페인 [교통사고] 편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10배' 임을 강조하는 영상인 만큼 

흡연과 교통사고를 동시에 표현하므로서 더욱 임팩트를 줍니다.



보건복지부의 금연캠페인 [폐암의 원인 흡연!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 편입니다.

폐암 환자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결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의 금연광고들>

한편, 금연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해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몇가지 사례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광고는 미국 금연 광고 BULLY편입니다.

담배를 의인화시켜 흡연자의 정신을 지배하며 흡연자를 피폐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한편 미국에서 만든 금연광고 CDC 영상을 보고 최소 22만명이 담배를 끊었다고 통계된다고 합니다



두번째 광고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금연광고, ‘Straw City’ 편입니다.

동화 아기돼지삼형제를 재해석한 광고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참고자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20100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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