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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꿈을 안고 이제 갓 ‘취준생’ 타이틀을 벗어 던진 신입사원들. 매일 아침 사원증을 목에 걸고 높은 빌딩 사이를 가로지르며 부푼 마음으로 출근길에 나섭니다. 엘베스트도 얼마 전 풋풋한 신입사원들이 맞이했는데요. 그중 한 명의 아트디렉터로 발돋움한 백수연 AD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럼 백수연 AD는 엘베스트에서 어떤 일을 맡게 되었는지, 취준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Q. 왜 광고 회사에 취업했나요?



영상디자인학과에 재학하면서 광고 관련 수업을 많이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광고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또 교내 산학협력을 통해 한 광고 회사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그 경험 덕분에 광고 대행사에 꼭 취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Q. 엘베스트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었나요?



저는 아트디렉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지금 정식품, 피플라이프, 마세라티, KB금융지주의 광고를 맡고 있습니다. 아이데이션 단계에선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구분 없이 팀원들 다 함께 아이디어를 내며 안을 정하고, 그 후 저는 선배님을 도와서 아이디어와 컨셉을 비쥬얼로 표현하고 시안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광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이나 역량, 자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변 것들을 보려는 자세, 그리고 좋은 자료들을 수집하는 습관이 아이데이션을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트디렉터는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비주얼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툴을 다루는 능력 외에도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혹은 드로잉 등 다양한 감을 갖추고 있다면 업무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얼마 전, 광고 촬영 때문에 병원 세트장을 갔는데요. 밤이어서 괜히 오싹하고, 난방이 되지 않는 세트장이어서 다 같이 덜덜덜 떨며 촬영을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Q. 엘베스트를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광고 회사를 준비하면서 인턴이나 공모전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다 보니, 추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는 자신의 강점을 찾아서 잘 어필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색다른 수상 경력이나,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업무와 잘 연결시켜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저희 엘베스트에 꼭 입사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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